[취재N팩트] 대역전 드라마 美 슈퍼볼 화제 만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

[앵커]
우리 시간 어제 열린 미국 풋볼 챔피언 결정전 '슈퍼볼'이 사상 첫 연장전까지 간 끝에 대역전 드라마가 펼쳐졌죠.

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애틀랜타 팰컨스를 무려 25점 차 뒤집기 성공해 역전승을 이뤄낸 건데요, 여기서 선보인 기아차 광고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뒷얘기가 무성합니다.

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하나하나 들어봅니다. 김희준 특파원!

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팀의 팬들이라면 정말 짜릿한 밤을 보냈을텐데요, 사상 유래 없는 대역전극이 펼쳐졌죠.

[기자]
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슈퍼볼에서 승리의 여신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

모두 4쿼터로 진행되는 경기 중에서, 애틀랜타 팰컨스가 2쿼터 때 첫 득점한 뒤 3쿼터 초반까지 연속 득점하며 28-3으로 승기를 잡은 듯했습니다.

하지만 잉글랜드의 쿼터백 톰 브래디 선수가 반격의 고삐를 쥐더니 13분 동안 25득점을 몰아쳐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.

슈퍼볼 사상 첫 연장전까지 간 끝에 결과는 34-28, 뉴 잉글랜드는 기적 같은 대역전승을 이뤄내 슈퍼볼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.

[앵커]
올해 경기의 최고 스타는 단연 잉글랜드의 쿼터백, 톰 브래디죠.

슈퍼볼 최우수 선수 MVP가 됐는데 어떤 선수입니까?

[기자]
톰 브래디는 1977년생, 올해로 40살입니다.

21세기 최고의 쿼터백으로 손꼽힙니다.

2000년 뉴잉글랜드에 199위로 입단한 첫해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.

하지만 이듬해 2001년 첫 승을 일궈낸 뒤 이번까지 무려 5번의 우승과 4번째 MVP 선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.

미식 축구에서 쿼터백은 '야전사령관'에 비유되는데요, 수백 가지 전술을 모두 숙지하는 것은 물론 패스와 민첩성도 경기력도 중요합니다.

브래디는 브라질 출신 톱 모델 지젤 번천의 남편으로도 유명합니다.

[앵커]
슈퍼볼 중간 공연도 매년 큰 화제를 낳는데, 올해 레이디 가가의 공연도 정말 볼만했죠?

[기자]
'퍼포먼스의 여왕' 레이디 가가는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을 압도했습니다.

단 13분간의 공연이었지만 파격의 연속이었습니다.

먼저 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레이디 가가는 'God Bless America'를 부른 뒤 와이어에 의지해서 경기장으로 다이빙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.

이후 히트곡 '포커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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